케이스와 필름 써야될까?

맥북은 특별하다 그래서 다른 노트북과는 다르게 케이스와 키스킨, 전신 필름, 내부 필름을 사용한다
이로 인해서 써야 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될 것이다

우선 케이스를 쓰면 수축 같은 작용으로 맥북 변형이 옵니다.
그리고 탈착 시 모서리 파임은 덤

https://cafe.naver.com/inmacbook/2595985?tc=shared_link

추운곳에… 노트북 상판 휨

 

추운 차에서 케이스 때문에 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착된 케이스를 빼니
다시 돌아왔다고는 하는데 보시면 하판 쪽이 휘어있네요
상판이었다면 액정파손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키스킨은 키보드 분해도 보면 아시겠지만 테이프가 붙어있어서 방수역할 합니다 근데 키스킨으로 인해 접시처럼 물을 담는 곳을 오히려 양쪽 그릴이나
상단으로 흘러가는데 바로아래 메인보드가 있다

https://youtu.be/HSJgw8_PCX4?t=1m23s

필름은 오래되어 나중에 제거 시에 코팅이 벗겨질 수 있습니다


1. 외부 필름과 케이스 사용 시 발열이 생기는가? 그리고 무리가 가는가?

생각을 해보자 열이 어디서 나오는지(디스플레이에도 열이 나긴 한다)
바로 하판이다 즉, 상판은 이리저리 붙여도 된다는 것이다
그럼 문제는 하판인데 필름은 모르겠으나 케이스를 써본 난 2~4도 차이를 보였고 키보드 쪽에 선풍기를 쐬어주니 3도가량 떨어지는 걸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주변 환경에 따라 다르게 나올 것이고 케이스를 쓴다고 해서 열전달이 안 되는 건 아니니 쓰고 싶으면 써도 된다



2. 내부 필름 또는 디스플레이 보호 필름 + 키스킨

출처-iFixit

키보드 밑엔 이렇게 한번 막아주는 테이프가 있는데 키스킨을 쓰게 되면
오히려 양옆 포트 쪽이나 위쪽 혹은 트랙패드로 액체가 흘러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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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분해한 사진

보시다시피 그릴도 가짜이기 때문에 스피커 구멍을 제외한 구멍은 막혀있다
(밑에는 바디라서 당연히 구멍이 없고 검은 테이프 주목!)

정확하게는 트위치 부분이라고 보면 된다 고음 부분을 들려주는 부분이다
(마이크 구멍도 왼쪽에 위치)



또한  맥북을 덮으면 키보드 자국이 남는다 그만큼 공간이 없다는 거다 그런데 종이보다 두꺼운 키스킨을 넣고 닫으면 액정 눌림이 생겨버린다 그러면 무리를 주게 되고 자국도 추가로 얻는다 그래서 덮을 때 꼭 빼고 덮어줘야 한다는 거다

그런데 키보드 사이엔 공간이 있고 이곳으로 열이 나온다는데 사실 없다고 봐도 되고 판단은 본인 몫.


내부 필름도 동일하다 붙여도 되지만 액정과 함께 부착 시 두께가 생겨버린다 이 역시 추천하지 않는다
또 디스플레이에 부착된 필름은 오랜 시간 뒤에 점착력이 더욱 강해질 것이고 이로 인해 떼어낼 때 코팅도 벗겨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다른 노트북과 같은 취급을 해야 오히려 오래 쓸 수 있을 거라 보인다


나의 경험으로 케이스 두 개를 구입해 써왔지만 먼지 유입과 무거움에 1년 만에 쓰레기통으로 들어갔다
외부 충격이 걱정이 되지만 어쩔 수 없다. 정 안 되겠다 싶으면 고무로 직접 테두리를 보호해 보자


케이스, 필름은 요즘 맥북 사용자가 늘어나 자연스럽게 유튜브에도 이와 같은 리뷰가 많이 올라오기 때문에 안 쓰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분위기다

액정 닦는 방법(영상있음)

 

맥북 키보드 청소하는 방법